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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의 주인은 모든 회원들” 달라스 한국 노인회 8월 월례회 개최

 달라스 한국노인회는 지난 17일(토)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오전 11시에 월례회로 모였다. 40여 명이 모인 이날 월례회에서는 낙후된 노인회관과 문화센터의 사용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 및 2/4분기 재무보고가 월례회에서 진행됐다.   회의를 시작하는 말에서 이형천 달라스 한국노인회 회장은 이 날 모임의 목적이 달라스 한국노인회 모임 장소 사용에 대한 토론과 노인회관과 관련해 불거진 문제들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며 이날 모임의 주 목적에 대한 설명의 말을 이어갔다. 이혀언 회장은 “지난 8.15 광복절 행사 때 김래웅 전 한인회 회장을 통해 달라스 한국노인회관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노인회관은 김 전 회장이 6만불을 내고 구입한 것이고 그때 은행과 회계 관련 처리는 김용삼 전 부회장을 통해 이뤄졌다”라고 말하며 “노인회관을 수리하거나 매매하는 문제는 우리끼리 결정할 일이 아니라 한인회장과 각 단체장들 및 그 당시 건물 매입에 관여한 김래웅 전 회장, 김용삼 전 부회장 등 예전 임원들이 함께 모여서 공청회와 같은 공식 회의를 거쳐서 결정되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노인회관은 45년 전에 지어졌고 4월에 폭풍우의 피해로 현재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낙후된 건물을 수리할지 팔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갈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현재 이 건물은 45-50만불 정도의 가치가 매겨지고 있다.   이형천 회장은 또한 “예전에는 한인회와 노인회가 한 건물에 같이 있었는데 한인회가 현재의 노인회관 건물을 사서 노인회에 선물로 준 후 한인회는 로얄레인에 사무실을 사서 나오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노인회관의 주인은 모든 노인분들이시다”고 덧붙였다. 이길자 재무 담당은 “ 4월에 물난리가 나고 5월에 재무 인수인계가 이뤄지면서 이제야 2분기 재무보고를 하게 된 점을 이해해달라”고 말문을 열면서 4-6월 동안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회계현황을 보고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에어로빅 강사인 루시의 인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체조 시간이 이어졌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 후 8월 정기모임을 마쳤다. 한편, 이날 노인회 월례회에서 세미한 교회(담임목사 이은상)가 점심을 제공했고 한국홈케어(원장 유성주)가 후원했다.           캐서린 조 기자노인회관 달라스 달라스 한국노인회관 노인회관 건물 이형천 달라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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